미국 정부가 한국에 두 번째로 전달한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얀센 백신이 국내에 도착해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 제공된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7분께 얀센 백신 40만회분이 페덱스 화물기 FX513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도착한 직계약 얀센 백신 10만회분과 이번에 도착한 40만회분 등 총 50만회분을 오는 23일부터 접종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얀센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등과 달리 1차례 접종으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다.
접종 대상은 교정시설 입소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미접종자, 선원을 비롯한 국제항해 종사자 등이다. 이들은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에 취약하고 연령별 접종 시 자유롭게 참여가 어려워 접종 대상으로 결정됐다.
교정시설과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 요양시설 등 기타 생활시설은 계약 의사를 통해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항해 종사자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를 통해 명단을 확보한 뒤 거점지역 지정 보건소를 방문하도록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와 더불어 각 지방자치단체가 보건소나 지정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30세 이상 중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대상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서지역 거주자, 대민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 건설노동자 등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코로나19 감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협력 체계 강화, 국제 파트너 협력의 일환으로 제공됐다.
주한미국대사관은 14일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싸우기 위한 국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일반 대중을 위한 얀센 백신 40만회분을 우리의 가까운 동맹국이자 파트너국인 한국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얀센 백신 101만2800회분을 제공한 바 있다. 다잇 방역당국은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접종을 진행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7분께 얀센 백신 40만회분이 페덱스 화물기 FX513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도착한 직계약 얀센 백신 10만회분과 이번에 도착한 40만회분 등 총 50만회분을 오는 23일부터 접종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얀센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등과 달리 1차례 접종으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다.
접종 대상은 교정시설 입소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미접종자, 선원을 비롯한 국제항해 종사자 등이다. 이들은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에 취약하고 연령별 접종 시 자유롭게 참여가 어려워 접종 대상으로 결정됐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와 더불어 각 지방자치단체가 보건소나 지정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30세 이상 중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대상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서지역 거주자, 대민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 건설노동자 등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코로나19 감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협력 체계 강화, 국제 파트너 협력의 일환으로 제공됐다.
주한미국대사관은 14일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싸우기 위한 국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일반 대중을 위한 얀센 백신 40만회분을 우리의 가까운 동맹국이자 파트너국인 한국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얀센 백신 101만2800회분을 제공한 바 있다. 다잇 방역당국은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접종을 진행했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이상반응을 살피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