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가족 등 9명 코로나 확진

2021-08-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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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누적 확진자 1217명

지난해 12월 주한미군 장병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는 모습 [사진 = 주한미군 제공]


최근 항공 편으로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은 13일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 사이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및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2명은 도착 직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격리 기간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 9명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공군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각각 이송됐다.

이 밖에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5명, 동두천 캠프 호비에서 1명,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1명 등 장병 7명이 지난 11일과 12일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은 전했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고 확진자들이 다녀간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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