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주가 8%↑..."2Q 매출 13% 증가한 8668억"

2021-08-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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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터파크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8.71%(720원) 상승한 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 시가총액은 726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인터파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668억원으로 전년 7660억원에 비해 13.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3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가 상승은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실적 개선 및 합병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사적 차원에서 자원의 효율적 배분, 선택과 집중 관점의 마케팅 활동 노력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서비스를 선보인 '자유여행 플랫폼'과 같이 코로나19 이후를 한 발 앞서 준비하는 이원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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