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분기 매출 589억원... 전년비 18%↓

2021-08-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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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수(왼쪽),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가 올해 2분기에 매출 589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 71% 감소한 수치다.

PC와 콘솔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6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액은 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했다.

네오위즈는 신작 출시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나선다. 지난 7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한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첫 주말 동시 접속자 수 7만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 순위는 9위를 기록했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카테고리 판매 순위 1위에도 올랐다.

올해 3분기 내에 PC 게임 ‘스컬’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한다. ‘언소울드’, ‘블레이드 어썰트’ 등 연내 출격할 인디 게임들도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아바’ IP(지식재산권) 기반 차기작 등 신작 게임도 개발하고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블레스 언리쉬드 PC 성과를 통해 네오위즈의 개발 역량을 입증한 만큼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준비 중인 프로젝트들을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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