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자원봉사단 사나래는 말복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온(溫)전한 여름' 활동을 운영했다.
온(溫)전한 여름 활동은 지속되는 코로나와 더운 날씨로 바깥 활동이 어렵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비대면 봉사로 수제 물품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수제 물품은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밤꿀 도라지청과 손 편지를 직접 작성하고, 전달은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물품을 전달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는 7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 기관장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가상현실 간담회를 진행했다.
메타버스란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가온누리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자신만의 아바타를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경기도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수상”등 상반기 수련관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자치기구 활동 공유와 하반기 활동에 대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는 하반기에 다른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 활동과 청소년 토크콘서트 기획·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