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임 교수는 제6대 이사장으로 지난 6일 취임했다. 임 신임 이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석·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1992년부터 수원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4년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이사장 등을 2017년까지 역임했다. 한식진흥원 이사는 2014년 7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활동했으며, 2014년부터 2017년 12월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도 지냈다.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임기는 3년이며, 임기 동안 한식 진흥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 및 전략 수립 등을 통해 한식진흥원의 사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경숙 이사장은 "한식진흥법에 따라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한식을 중심으로 전통주 및 김치산업 등 유관산업 분야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