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진행된 교류 행사에서 남양주시와 빈시 청소년 각각 16명은 라이브 투어에 참여했다.
브이로그 활동, 장기자랑 등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대1 대화, 소그룹 모임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미래 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인식의 차이와 공감대를 확인했다.
시는 지난 1월에도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들과 온택트 교류를 실시한 바 있다.
또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집단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4233명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 12만7000장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학원·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에서 종사자에 대한 마스크 지원이 논의된 데 따른 조치다.
관내 학원 1104곳과 교습소 406곳 등 1510곳의 종사자 1명당 30장씩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직접 마스크 전달에 나선다.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정기적으로 관내 학원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주간 4차례 걸쳐 온라인 인문학 강의 '일상, 사진에 담다-나도 방구석 사진작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박성욱 사진작가가 촬영 기법과 인문학 관점 사진 보는 방식 등을 교육한다.
시는 올 상반기 시·여행·글쓰기 등에 이어 하반기 사진·음악·미술·영화를 주제로 인문학 시리즈를 이어간다.
강의 일정과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