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 기업 에디슨모터스, 사모펀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KCGI 등이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이날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와 키스톤PE가 구성한 기존 컨소시엄에 KCGI도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운영 주체가 되고 키스톤PE와 KCGI는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할 전망이다.
2015년 설립된 에디슨모터스는 CNG버스, 저상버스, 전기버스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전기버스 업체다. 쌍용차를 인수한 뒤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인 곳은 총 9개로 알려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SM그룹, HAAH오토모티브의 한국법인 카디널원모터스, 에디슨모터스 등 3곳이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쌍용차 인수는 의향을 밝힌 후보들이 예비실사에 돌입한 상태로, 이르면 내달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이날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와 키스톤PE가 구성한 기존 컨소시엄에 KCGI도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운영 주체가 되고 키스톤PE와 KCGI는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할 전망이다.
2015년 설립된 에디슨모터스는 CNG버스, 저상버스, 전기버스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전기버스 업체다. 쌍용차를 인수한 뒤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쌍용차 인수는 의향을 밝힌 후보들이 예비실사에 돌입한 상태로, 이르면 내달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