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논산 육군 신병훈련소 등서 9명 확진...누적 1529명

2021-08-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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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육군부대 1명도 민간인 접촉 후 확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정문 모습. [사진=연합뉴스]


군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9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529명으로 늘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9명으로 훈련병 8명, 상근 1명이다.
경기 파주에 있는 육군 사단 훈련소 훈련병 4명은 부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사단 훈련소는 훈련병 4명에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도 훈련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명은 입영 후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고 PCR 검사 결과 확진됐다. 3명은 부대 내 확진자가 발생해 진단검사를 했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 있는 육군 부대 소속 상근 1명은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PCR 검사를 한 결과 확진으로 나왔다.

군대 내 누적 확진자 1529명 중 완치자는 1490명, 치료·관리 중인 환자는 39명이다.

청해부대 34진은 승조원 301명 중 2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완치자는 270명, 치료·관리 상태인 승조원은 2명이다. 2명은 국군대전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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