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오는 9월 17일까지 '내가 바라는 스마트도시 종로'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도시에 대한 주민관심을 높여 향후 주민참여형 스마트도시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사회를 이끌 어린이의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계획됐다.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 누구나 ‘내가 바라는 스마트 도시 종로’라는 주제로 도화지 위에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구는 1차 내부 심사 후 스마트도시협의회 위원과 미술 분야 외부 자문위원을 포함한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스마트한 대상’과 ‘기발한 최우수상’, ‘실현가능 우수상’, ‘무한상상 장려상’ 등 총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결과는 10월 5일발표한다.
공모전 수상자 8명의 작품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자가 직접 도슨트가 돼 본인의 목소리로 작품을 해설하는 영상이 종로TV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스마트도시과 스마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