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업 넥스트 코리아' 첫 아티스트로 '위클리' 소개

2021-08-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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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첫 아티스트로 선정돼 영광... 기분 좋은 에너지 전할 것"

[사진=애플 제공]


애플뮤직(Apple Music)이 ‘업 넥스트 코리아(Up Next Korea)' 첫 아티스트로 걸그룹 '위클리(Weeekly)'를 선정했다.

6일 애플뮤직은 잠재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선정해 전 세계에 소개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업 넥스트 코리아’의 첫 아티스트로 위클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애플뮤직 에디터들은 매달 주요 국가별로 ‘업 넥스트’ 프로그램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 아티스트 한 팀을 발굴한다. 애플뮤직은 선정된 아티스트가 애플뮤직 내 ‘업 넥스트’ 플레이리스트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6월 데뷔한 7인조 걸그룹 위클리는 ‘We are’, ‘We can’, ‘We play’로 이어지는 3부작의 ‘We’ 시리즈를 통해 위클리만의 ‘K-하이틴’ 매력을 알렸다. 특히 세 번째 미니앨범 ‘We play’에서는 음원, 음반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We play'가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에서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송’에 선정되는 등 위클리는 ‘글로벌 루키’로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위클리는 지난 4일 네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 게임: 홀리데이’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여행의 ‘설렘’과 ‘추억’이란 주제 위에 위클리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쌓아, 위클리만의 꿈 같고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담았다.

위클리는 “업 넥스트 코리아의 첫 아티스트로 위클리가 선정되어 영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는 만큼, 위클리만의 K-하이틴 매력을 통해 전 세계의 K팝 팬 여러분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애플뮤직은 여름을 맞이해 '여름 사운드(Summertime Sounds)' 페이지를 오픈했다.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정규 3집으로 컴백한 ‘잔나비’,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음악성을 다시 주목받은 ‘나얼’, 히트메이커 ‘기리보이’, 인기 힙합 아티스트 ‘빈지노'가 여름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만들어 애플뮤직에 독점으로 공개했다. 각 아티스트별로 선정한 주제에 따라 마련된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여름 밤'(나얼), '집에서라도 시원해질 수 있는 음악'(기리보이), '한여름 날의 드라이브'(잔나비) 등 여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분위기가 담긴 음악을 선사한다.

애플뮤직은 이외에도 대표적인 여름 음악 플레이리스트인 '핫 여름 사운드', '여름 바이브', '여름에 듣는 클래식', '여름 무드', '여름날의 소울' 등의 플레이리스트와 앤 마리(Anne-Marie), 카이고(Kygo), 두아리파(Dua Lipa), 디스클로저(Disclosure), 마시멜로(MARSHMELLO) 등의 팝아티스트가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여름 사운드'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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