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오른쪽)이 5일 오전 가능동의 한 인쇄소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5일 가능동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안전 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4시 45분께 가능동의 한 인쇄소에서 화재 발생해 1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인근으로 번져 주택 3채도 태웠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시는 이날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쇄소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