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핸드볼 대표팀 정유라(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제공]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꿈꿨던 여자 핸드볼의 2020 도쿄올림픽이 8강전에서 막을 내렸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감독 강재원)이 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요요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8강전에서 스웨덴에 39-30으로 패배했다.
여자 핸드볼은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부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효자 종목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