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근로자 하계휴가 복귀 前 코로나19 선제검사(PCR) 캠페인 전개

2021-08-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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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 복귀 전 코로나19 선제검사(PCR)받는 '안전사업장 캠페인’ 추진

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최근 다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감염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역의 기선을 잡기 위해 발벗고 나섯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제조업 사업장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이번 주부터 많은 기업에서 본격적인 하계휴가가 계획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근로자가 휴가를 다녀오고 복귀전에 코로나19 선제검사(PCR)를 받도록 하는 ‘안전사업장 캠페인’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보건소 방문 2~3일 전에 전화로 검사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코로나19 선제검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영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근로자들이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방문 등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할 우려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휴가를 다녀오고 회사에 복귀전에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영천시 제공]

또한 경북 영천시는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9경’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참신하고 색다른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천9경’ 브랜딩화 및 관광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분야는 △슬로건,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 등 아트워크 분야, △미니다큐, 애니메이션, CF영상 등 홍보영상, △관광기념품,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언택트 관광상품·관광코스, △기타 영천9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등 영천9경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지 제출하면 된다.

영천9경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말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명(팀) 300만원, 금상 1명(팀) 200만원, 은상 2명(팀) 각 100만원, 동상 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 5명(팀) 각 20만원 총 12명(팀)의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영천9경 관광홍보물 제작,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전반적인 관광마케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정보공개/개방→시정소식→고시/공고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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