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활용해 짧은 시간에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를 멸균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바이오레즈는 자외선(UV)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빛을 이용해 각종 세균·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60㎥, 120㎥ 공간에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살균해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 ‘델타변이 확산방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바이오레즈 공기살균기’는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제품에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모듈을 장착, 먼지와 세균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감염 확산 방지 솔루션이다. 헤파필터가 먼지를 걸러주고, 바이오레즈를 활용해 먼지와 함께 포집된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원리다.
15평(약 120㎥) 공간의 자체 공기 실험실에서 진행된 실험에서 서울바이오시스는 실내 공간에 부유하는 바이러스를 포집 7분 내에 80%, 30분에 99.9% 살균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공기 살균 실험은 공기 중에 바이러스를 작은 입자 상태로 분무한 뒤 바이오레즈 살균 모듈이 장착된 공기순환장치를 가동 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살균 실험에는 대장균바이러스인 ‘파이엑스 174(PhiX-174)’가 사용됐다.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와 유사하고 한국산업기술원 등 인증기관의 살균 실험에 사용된다고 서울바이오시스는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소상공인들과 국민의 평안한 생활을 위해 이 솔루션이 하루 속히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살균 솔루션의 빠른 공급을 위해 소규모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국내 300개 사업장에 무상으로 시범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솔루션의 무상 설치를 희망하는 자영업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바이오레즈는 자외선(UV)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빛을 이용해 각종 세균·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60㎥, 120㎥ 공간에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살균해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 ‘델타변이 확산방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바이오레즈 공기살균기’는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제품에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모듈을 장착, 먼지와 세균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감염 확산 방지 솔루션이다. 헤파필터가 먼지를 걸러주고, 바이오레즈를 활용해 먼지와 함께 포집된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원리다.
공기 살균 실험은 공기 중에 바이러스를 작은 입자 상태로 분무한 뒤 바이오레즈 살균 모듈이 장착된 공기순환장치를 가동 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살균 실험에는 대장균바이러스인 ‘파이엑스 174(PhiX-174)’가 사용됐다.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와 유사하고 한국산업기술원 등 인증기관의 살균 실험에 사용된다고 서울바이오시스는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소상공인들과 국민의 평안한 생활을 위해 이 솔루션이 하루 속히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살균 솔루션의 빠른 공급을 위해 소규모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국내 300개 사업장에 무상으로 시범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솔루션의 무상 설치를 희망하는 자영업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