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오른 1149.0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 달러화는 연준의 테이퍼링 경계감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뉴욕증시 상승 및 7월 비농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폭은 제한적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역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韓 탄핵 히스테리...환율 1460원 찍고 1500원 노크1500원대 환율 임박...내년 'S' 공포 현실화하나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준 윌러 이사의 10월 테이퍼링 시작 발언이 금융시장 내 테이퍼링 경계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 내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상승 #원달러환율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봄 spri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