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오른 1149.0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 달러화는 연준의 테이퍼링 경계감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뉴욕증시 상승 및 7월 비농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폭은 제한적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역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7일) 7.1045위안...가치 0.04% 하락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6일) 7.1020위안...가치 0.04% 상승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준 윌러 이사의 10월 테이퍼링 시작 발언이 금융시장 내 테이퍼링 경계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 내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상승 #원달러환율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봄 spri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