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준공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궤도 및 차량 시설에 대한 안전 검사의 보완사항을 완료하고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에 걸쳐 준공검사를 마쳤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죽변항과 후정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선을 따라 설치해 해안 경관이 뛰어나고 하트해변, 봉수항 등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편도 2.4㎞, 운행 시간 40여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최대 11m 높이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가 운행되며,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코스의 선택이 가능하고, 4인용 탑승 시 코스에 따라 차량당 최소 2만5000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개장하면 연간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은 최대 300만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