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수출 호조 덕에 지난 7월 전년 동월 대비 23.6% 늘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만103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르노삼성차가 전 세계에서 판매한 8923대보다 23.6%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내수는 6301대보다 21.3% 축소됐고, 수출은 2622대보다 131.7% 늘었다. 특히 외국에서 ‘르노 뉴 아르카나’로 판매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경우 7월 한 달간 해외에서만 4368대 팔려 수출 물량의 80%를 책임졌다. 다만 국내에서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1280대에 그쳤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만103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르노삼성차가 전 세계에서 판매한 8923대보다 23.6%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내수는 6301대보다 21.3% 축소됐고, 수출은 2622대보다 131.7% 늘었다. 특히 외국에서 ‘르노 뉴 아르카나’로 판매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경우 7월 한 달간 해외에서만 4368대 팔려 수출 물량의 80%를 책임졌다. 다만 국내에서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1280대에 그쳤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QM6 판매량이 르노삼성차 7월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QM6는 3189대 팔리며, 국내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했다. 또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5개월로 늘렸다. 2019년 6월 이후 2년여 만에 누적 출고 대수 6만대 판매 달성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