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전 국민을 상대로 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을 진행키로 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도 전 분야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되나 제안은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문제 제기나 단순한 의견이 아닌 창의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여야 한다.
도민은 물론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7개 팀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1등 최대 500만 원 등 총 14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며 공개심사는 온라인 여론조사(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
참여는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 및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문두식 비전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장은 “전 국민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이런 행사를 개최 하게됐다”면서 “접수는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및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두 자녀 이상 가정에 교통·의료·문화시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 우대카드의 발급요건을 확대한 것으로 기존에는 부모만 카드발급이 가능했지만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조손가구인 경우 조부모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