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6일부터 27일까지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사진=밀양시 제공]
매년 일반인까지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법정의무대상자로 축소해 실시하고 있다. 이달 6일, 7일, 20일, 21일, 27일 5일간 삼성창원병원에 위탁 교육을 실시했으며, 일반인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심폐소생술 표준교육을 검색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구급차 등의 운전자, 여객자동차운송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 보건교사, 도로교통 업무에 종사하는 경찰공무원, 산업체안전관리 책임자, 체육시설의 의료․구호 또는 안전업무 종사자, 유선 또는 도선 인명구조요원, 관광사업종사자 중 의료․구호 또는 안전 업무 종사자, 철도종사자, 소방안전관리자, 체육지도자, 유치원교사, 보육교사는 법정의무대상자로 매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창균 보건위생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 처치이다”며, “일반인도 생명과 직결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밀양여성리더봉사단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밀양시청 로비에서 기후위기대응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사진=밀양시 제공]
이날 밀양여성리더봉사단에서 실시한 ‘내안의♡손수건’ 사업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2021년 안녕한 경남 만들기 기후위기대응 공동실천 행동’ 중 하나다. 밀양여성리더봉사단원 7명이 직접 천연재료로 염색한 손수건을 만들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탄소중립 실천서약서에 서명을 받는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해옥 밀양여성리더봉사단장은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의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일회용품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실천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밀양여성리더봉사단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내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소속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 프로그램 전파 및 재난재해 복구활동, 저소득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