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29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 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시민에게 최고권위의 시민대상을 시상함으로써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등 6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접수받고 있다.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시민으로, 관외거주자에 대하여도 시상이 가능한 만큼 주변 모범적인 시민을 추천하면 된다.
이만재 과장은 “의왕시 최고 권위의 상인 의왕시 시민대상에 시민 여러분과 사회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원데이 직무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해당기업은 현장실습과 직무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기업은 실습이 끝난 우수참여자를 인턴으로 채용하고 3개월의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 총 24개월의 인건비(2년간 최대 384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채용된 청년은 해당 기업에서 2년을 계속 근무할 경우 3년 차부터 분기별로 2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구비하고 오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시 일자리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보장해 줄 청년 멘토링 인턴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과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