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최다를 기록한 2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발생했다.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6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343명 △서울 339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7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749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증 59.2%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515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40.7%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15명 △러시아 10명 △터키 4명 △미얀마 3명 △일본 3명 △키르기스스탄 3명 △요르단 3명 △필리핀 2명 △스페인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몽골 1명 △베트남 1명 △영국 1명 △독일 1명 △미국 1명 △나이지리아 1명 △차드 1명 △청해부대 관련 기타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9명, 외국인은 2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7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감소한 2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990명으로 총 16만736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724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