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689만1553명···“전체 인구 32.9%”

2021-07-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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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 완료 685만8588명, 전 국민 13.4%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동작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4일 하루 2만7000여명이 늘어 누적 1689만1553명이 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32.9%에 해당한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7041명으로, 화이자 2만7014명, 아스트라제네카(AZ) 27명이 접종했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40만4145명, 화이자 529만4416명, 모더나 6만3270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722명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총 685만858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3.4% 수준이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한 보건소 및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92.7%, 2차 접종률이 81.0%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필수목적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와 장애인·노인방문·보훈 인력 돌봄 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만 60∼74세 어르신,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83.7%, 29.1%로 나타났다.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과 모바일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누적 145만433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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