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6.5도를 기록,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 35도 내외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