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선제적 사업구조개편 활성화를 통한 선도형 산업구조로의 조기전환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 기업의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외부요인에 따른 구조개편도 사업재편·전환에 포함시키고 이를 위한 법적근거도 마련한다. 탄소중립에 따른 사업재편 승인 기업에는 공정거래법 규제 특례를 부여한다. 또한 1000억원 규모의 P-CBO 보증을 지원하며 자산매각 대금을 신규투자에 활용시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이연 적용 등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한다. 더불어 5000억원 규모의 사업구조개편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신규 조성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다현 chdh07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