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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이 21일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제공]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 중인 여주시의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5월 17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동거 가족에게 7일마다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이는 현행 방역 시스템상 자가격리자의 동거 가족의 경우 출근, 등교 등 일생생활을 지속하는데 이 점이 N차 감염 요인이 되는 까닭에 취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신속PCR검사가 지역 내 집단 감염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주시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인근 시군에서 집단감염이 생길 때 여주시에도 유입되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지속적인 신속PCR검사로 무증상 확진자를 비롯한 양성반응자를 즉시 찾아냄으로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게 차단하는데 특히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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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의 비대면 언론 브리핑 모습[사진=여주시 제공]
이 시장은 “여주시청 시민안전과에서는 지난 1월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및 사적모임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단속을 위해 야간 및 휴일 ‘현장대응 점검반’을 운영 중이다”이라며 “ 특히 지난 1일부터는 방역수칙 준수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발시 행정계도 없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을 시행 중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여주시는 공직자와 의료진들의 헌신과 봉사, 시민들의 높은 방역 참여에 감사한다”면서 “선제적 신속PCR검사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나가겠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