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심산문화센터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226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 △부산 100명 △경남 86명 △대전 72명 △강원 54명 △충남 48명 △제주 34명 △대구 34명 △경북 23명 △광주 22명 △전남 21명 △전북 18명 △울산 18명 △충북 15명 △세종 6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175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8%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551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1.9%를 차지했다. 나흘 연속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30%를 초과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11명 △인도네시아 10명 △미얀마 10명 △필리핀 6명 △미국 5명 △키르기스스탄 3명 △일본 2명 △인도 1명 △방글라데시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캄보디아 1명 △영국 1명 △터키 1명 △브라질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9명, 외국인은 2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60명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214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7명으로 총 16만1634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8751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