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차가 노사의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성과급 200%+350만 원, 격려금 230만 원, 주식 5주, 20만 포인트, 재래시장 상품권 10만 원 지급 등이 담겼다. 정년 연장과 해고자 복직 등의 내용은 빠졌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2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합의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과반의 동의를 얻어 합의안이 가결되면 현대차는 3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