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최근의 기록적인 더위는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전력을 사용하는 대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습기를 제거해보는 건 어떨까요?
집 내부에서 습기에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가 벽지입니다. 알코올과 물을 1대 4 비율로 섞어 벽지에 뿌려주면 알코올 성분이 습기를 제거합니다. 나아가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탈취 효과로 유명한 숯은 습기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옷장이나 이불장 깊숙한 곳에 넣어두세요.
굵은 소금 또한 물을 좋아합니다. 빈 병에 넣어 신발장이나 옷장 등에 넣어두면 습기가 제거됩니다. 습기를 머금은 소금은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계절이 지난 이불을 보관하거나 부츠를 넣어둘 때 신문지를 끼워두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