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김대권 수성구청장, 가운데)와 국립대구과학관(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 왼쪽), 수성 구립 고산도서관(서명혜 고산도서관장, 오른쪽)이 지난 19일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대구과학관과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면서 수성구와 수성 구립 고산도서관은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을 보면, 먼저 3개 기관 행정력, 전문 인력, 기술력을 활용한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고산도서관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국립대구과학관 자료를 활용한 도서관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산도서관은 현재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공계열 학습 및 진로 멘토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밖 도서관’ 사업인 ‘고산공룡탐사대’와 연말에 진행될 공룡 화석 전시 분야에서 국립대구과학관과 활발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과학 인재 육성과 과학교육 역량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서관 밖 도서관 사업 등 외부의 풍부한 자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치겠다”라며, “수성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반건설(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오른쪽)은 지난 19일 수성구청(김대권 수성구청장, 왼쪽)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153포를 냈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이는 호반건설이 지난 5월 두산동 호반 써밋 오픈 기념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번에 내게 됐다.
박철희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준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