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운해물삼계탕 조리예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은 오는 21일 중복을 앞두고 가정에서 특별하게 맛볼 수 있는 이색 삼계탕 조리 방법을 19일 소개했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삼복(三伏)에는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복달임, 즉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 삼복더위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도 최근 다양한 조리법이 나오고 있다.
농진청에서는 대표적으로 3가지 삼계탕 요리법을 공개했다.
우선 매운해물삼계탕이다. 이 요리는 닭 속에 찹쌀, 마늘 등 기본 속재료와 매운맛을 살리는 고춧가루를 넣고 40분간 끓이다가 전복, 낙지,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을 넣고 10분간 더 끓이면 된다.
이어 너트삼계탕은 불린 찹쌀에 잣과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고루 섞은 후 손질한 닭 배 속에 인삼, 대추, 마늘 등을 넣는 게 특징이다. 이후 육수를 부은 다음 50분간 끓이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된장삼계탕이다. 닭 속에 기본 속재료를 넣고 육수를 부어 30분 동안 끓이다가 된장을 풀어 20분간 더 끓이면 된다. 그다음 숙주나물, 부추, 양파, 고추 등 볶은 채소를 올린 후 부숴 놓은 땅콩을 뿌린다. 숙주나물과 국물 맛이 어우러져 구수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농진청은 생닭을 고르는 노하우도 전했다. 우선 생닭의 크기는 451∼550g 정도가 좋다. 이 정도 크기가 육질이 부드러워 삼계탕용으로 알맞다. 생닭을 고를 때는 껍질에 광택이 있으며, 고기 조직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닭고기를 냉동 보관하면 해동 후에 드립(drip)이 발생해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유출되므로 가능하면 신선한 냉장 닭을 고르는 게 좋다. 삼계탕 기본 육수를 만들 때 닭발과 황기를 넣고 고압 증탕하면, 콜라겐 함량과 유리 아미노산 함량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닭고기는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가 잘돼 어린이와 노인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알맞은 식품이다"라며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여름철에 맛있는 삼계탕 한 그릇으로 힘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선 매운해물삼계탕이다. 이 요리는 닭 속에 찹쌀, 마늘 등 기본 속재료와 매운맛을 살리는 고춧가루를 넣고 40분간 끓이다가 전복, 낙지,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을 넣고 10분간 더 끓이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된장삼계탕이다. 닭 속에 기본 속재료를 넣고 육수를 부어 30분 동안 끓이다가 된장을 풀어 20분간 더 끓이면 된다. 그다음 숙주나물, 부추, 양파, 고추 등 볶은 채소를 올린 후 부숴 놓은 땅콩을 뿌린다. 숙주나물과 국물 맛이 어우러져 구수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농진청은 생닭을 고르는 노하우도 전했다. 우선 생닭의 크기는 451∼550g 정도가 좋다. 이 정도 크기가 육질이 부드러워 삼계탕용으로 알맞다. 생닭을 고를 때는 껍질에 광택이 있으며, 고기 조직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닭고기를 냉동 보관하면 해동 후에 드립(drip)이 발생해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유출되므로 가능하면 신선한 냉장 닭을 고르는 게 좋다. 삼계탕 기본 육수를 만들 때 닭발과 황기를 넣고 고압 증탕하면, 콜라겐 함량과 유리 아미노산 함량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닭고기는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가 잘돼 어린이와 노인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알맞은 식품이다"라며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여름철에 맛있는 삼계탕 한 그릇으로 힘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