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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여행이 인기다.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도 친환경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한다. 이른바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달리기·걷기 앱 '런데이'를 내려받은 후 '챌린지' 란에 접속해 △구석구석 달리기 △구석구석 플로깅 2가지 임무를 하나 또는 모두 선택할 수 있다.
구석구석 달리기는 2주간 누적 10㎞를, 구석구석 플로깅은 2주간 누적 1시간을 달리면 임무 완료다. 8월 1일까지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온라인 완주증서와 기념 배지, 인증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외에 플로깅, 달리기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내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지구쓰담 해시태그를 단 후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계정을 태그해 올리면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에 자동 응모된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업사이클(새활용) 가방, 여행 꾸러미,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줄 예정이다.
강종순 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도전은 개별적 참여로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