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7/16/20210716181619937181.jpg)
유병철 교정본부장이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법무부 제공]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교정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등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 1만5757명 중 96%인 1만5126명, 만 75세 이상 수용자 207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은 AZ 희망자 196명을 제외하면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졌다.
법무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만 75세 미만 전 수용자도 빠른 시일 내에 백신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협의 중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점을 고려해 계속 긴장감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무부 측은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차관 직속 전담 조직인 코로나19 교정시설 긴급대응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