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 달 만에 또 미국 출장길에 나섰다. 현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4월 미국 서부와 지난달 동부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만 세 번째 미국 출장이다.
이번 출장을 통해 정 회장은 현지 판매전략을 살피고 투자 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74억 달러(약 8조100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기차 생산 설비·수소·도심항공모빌리티(UAM)·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
정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친 뒤 바로 귀국하지 않고 일본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맡은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오는 24일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대표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4월 미국 서부와 지난달 동부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만 세 번째 미국 출장이다.
이번 출장을 통해 정 회장은 현지 판매전략을 살피고 투자 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74억 달러(약 8조100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기차 생산 설비·수소·도심항공모빌리티(UAM)·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
정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친 뒤 바로 귀국하지 않고 일본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맡은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오는 24일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대표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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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