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병원(왼쪽)과 북구 학정동 칠곡경북대병원 전경. [사진=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두 병원은 지금까지 이뤄진 네 차례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폐렴 치료 우수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 검사 영역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이다.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 치료 영역 평가도 이뤄졌다.
통계청 2019년 통계를 보면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