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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택배 물량이 늘면서 드라이아이스, 액화 탄산가스 등을 제조하는 태경케미컬 주가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경케미컬은 이날 오전 11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0원 (4.34%) 오른 2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13일 KB증권 성현동 연구원은 "온라인 새벽 배송과 택배 시장의 성장으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드라이아이스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태경케미컬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태경케미컬은 쿠팡, 마켓컬리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면서 "드라이아이스 성수기인 하절기 진입과 의약품 콜드체인, 반도체 세정용 시장 진입, 조선업 수주 회복에 따른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우호적인 판가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