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시스템 주가 12%↑..."정부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본격 진출" 소식에 상승세

2021-07-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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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옴니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4분 기준 옴니시스템은 전일 대비 12.89%(375원) 상승한 3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옴니시스템 시가총액은 155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1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옴니시스템 주가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총 11개국의 사업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도시개발형 4개국, 솔루션형 계획 수립 4개국, 솔루션형 해외실증 3개국이다. 지역별로는 신남방 · 신북방 3건, 기타 5건(유럽 2건, 북미·남미·아프리카 각각 1건)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달 사업수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 시티 관련주로 분류된 옴니시스템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 관련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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