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50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564명 △경기 448명 △인천 95명 △경남 79명 △대전 49명 △부산 49명 △충남 38명 △대구 32명 △강원 27명 △광주 23명 △울산 14명 △충북 13명 △전북 12명 △경북 10명 △제주 9명 △전남 7명 △세종 7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107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369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25%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26명 △필리핀 4명 △미얀마 4명 △우즈베키스탄 3명 △아랍에미리트 3명 △캄보디아 3명 △미국 3명 △남아공 2명 △키르기스스탄 2명 △영국 2명 △우간다 1명 △러시아 1명 △말레이시아 1명 △스리랑카 1명 △타지키스탄 1명 △터키 1명 △우크라이나 1명 △브라질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8명, 외국인은 3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5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7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04명으로 총 15만711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5882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12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2111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9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853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