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기온 33도…전국 곳곳에 소나기

2021-07-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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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6일 전국에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그럼에도 낮 최고 33도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돌풍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서해5도·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국에 10∼60㎜로, 많은 곳은 100㎜ 이상 퍼부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서쪽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다시 소나기구름이 터지면서 기온이 치솟는 오후엔 전국 곳곳에, 특히 서쪽내륙 중심으로 소나기가 짧고 요란하게 지나가겠다”며 “비가 그친 이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하겠고 햇볕도 잘 피해야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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