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곡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가 6억회를 돌파했다.
지난 2016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특별 음반 '화양연화 영 포에버' 수록곡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5일 오전 39분경 6억 건을 넘었다. '디엔에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다이너마이트' '페이크 러브' '마이크 드롭' '아이돌' '피 땀 눈물' '불타오르네' '쩔어'에 이어 통산 10번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세계적 가수들과 대규모 라이브(실시간) 무대에 선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세계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참여하는 것. 오는 9월 25일 열리는 공연은 서울을 비롯해 뉴욕, 영국 런던, 나이지리아 라고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6개 대륙 주요 도시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미국 ABC와 영국 BBC 등 세계 주요 방송국과 유튜브,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해당 공연에는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콜드플레이, 메탈리카, 듀란듀란, 빌리 아일리시, 리조, 숀 멘데스, 어셔, 안드레아 보첼리, 에드 시런 등 수십 명의 유명 가수가 참여한다.
휴 에번스 글로벌 시티즌 최고경영자(CEO)는 "방탄소년단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하나다. 그들은 그동안의 활동으로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등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