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 주가 21%↑...오후부터 갑자기 왜 강세?

2021-07-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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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락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0분 기준 보락은 전일 대비 21.46%(485원) 상승한 2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락 시가총액은 16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06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보락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라 LG그룹 관련주로 꼽힌다.

이날 LG화학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면서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LG화학은 전지 소재 부문에 2025년까지 6조원을 투자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양극재부터 분리막, 음극 바인더, 방열 접착제, 탄소나노튜브(CNT) 등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전체 누적 투자분의 약 3분의 2 이상이 신성장 동력 분야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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