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19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경남 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강원 15명 △광주 15명 △울산 11명 △충북 9명 △전북 9명 △전남 6명 △세종 6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179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5.1%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8명 △캄보디아 5명 △말레이시아 4명 △미국 △우즈베키스탄 4명 △필리핀 3명 △러시아 3명 △미얀마 3명 △오만 2명 △터키 2명 △폴란드 2명 △파키스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카자흐스탄 1명 △일본 1명 △타지키스탄 1명 △스페인 1명 △루마니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8명, 외국인은 1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48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1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16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39명으로 총 15만5491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4372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5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964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3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1844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