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시스템 주가 11%↑...'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본격 진출 소식 영향?

2021-07-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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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옴니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옴니시스템은 전일 대비 11.87%(320원) 상승한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옴니시스템 시가총액은 141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총 11개국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도시개발형 4개국, 솔루션형 계획수립 4개국, 솔루션형 해외실증 3개국이다. 지역별로는 신남방·신북방 3건, 기타 5건(유럽 2건, 북미·남미·아프리카 각 1건)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선정된 사업별로 지원 예산을 확정하고 내달 사업수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옴니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전력량계를 생산한 코스닥 상장업체로 전자회로 설계기술, 계측유량 정밀보정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보유해 스마트미터(원격검침 시스템)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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