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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위성백 현 사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사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차기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하고 있다.
위 사장 임기는 오는 9월 17일까지로, 예보는 이달 17일까지는 임추위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추위가 구성되면 사장 후보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며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새 사장이 선발된다.
예보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역대 예보 사장 중 연임한 사례는 없다.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 당연직 위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