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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3일 기초자치단체와 LH간 지역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곽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역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 19 확산이 방지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곽 협의회장은 이어 “6월 마지막 날 김종천 과천시장님께서 주민소환투표에 청구됐지만 투표인수 미충족으로 무효 처리됐는데 과천시민의 재신임을 받으신 김 시장님께 격려를 보내고 민선7기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며 남은 1년 협의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시·군 간의 공동 문제 해결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민선7기 3차년도 결산 감사 결과에 대한 감사 보고 △민선7기 4차년도 주요업무 보고 △제안안건 총 23건(협의회 제안 안건 4건, 경기도 건의 안건 6건, 중앙정부 건의 안건 13건)을 상정·심의하여 모두 원안 가결 처리 됐다.
협의회 제안 안건 중에는 ‘경기도 15개 기초자치단체 LH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성명 발표’건을 의결해 정기회의 끝난 후 기초자치단체와 LH간 지역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기초자치단체에서 LH와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등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이 지속 발생되어 향후 원활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10차 정기회의 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공동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부위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상호 하남시장)했다.
비대위에서는 이날 공동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향후 LH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방문하여 기초자치단체 LH 간 업무추진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