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 저지 및 고객의 감염 방지를 위해 수도권 소재 일부 영업부서의 고객 응대 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하여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하는 기한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응대 시간을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조정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이 연장될 경우 기간 연장 가능하다.
고객 응대 시간 단축 대상 부서는 개인 고객 접점 업무가 많은 서울북부지사, 서울동부지사, 서울서부지사, 서울남부지사, 경기북부지사 및 경기남부지사다.
권형택 HUG 사장은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4차 대유행의 방지를 위해 일부 영업부서의 고객 응대 시간을 단축하여 운영하게 됐다"며 "HUG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 및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