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55분 기준 단디바이오는 전일 대비 7.14%(1300원) 상승한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디바이오 시가총액은 1064억원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7일 단디바이오는 패혈증과 치매 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본격화하기 위해 진행한 8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단디바이오는 펩타이드 기반 다제내성그람음성균(슈퍼박테리아)에 의한 패혈증 치료 물질(DD-S052)을 개발하고 있다.
'DD-S052'는 임상 2상 진입을 전후로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 이전을 통해 대안이 없는 패혈증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영규 경영기획본부 부사장은 "CB 발행으로 단디바이오사이언스에 조달된 자금을 통해 패혈증 신약 물질인 'DD-S052'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신약 물질인 'DD-A279'의 전임상 및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DD-S052'의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생산·공급망도 신속히 구축해 올해 유럽 등 각국에서 신속하게 임상 1상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