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 12%↑…'델타 변이 진단 가능' 항원 자가검사키트 영국 등록 완료 소식에 강세

2021-07-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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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젠텍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젠텍은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00원 (12.21%) 오른 2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수젠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Self-testing)’의 영국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을 마친 수젠텍의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는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 비강 도말 검체를 채취해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15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항원 부위를 겨냥하기 때문에 델타 변이의 진단도 가능하다.

수젠텍의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는 국내 최초로 유럽 정식허가인 CE CoC(Certificate of Conformity)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써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유럽 전역에서 판매허가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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