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7/12/20210712094350414399.jpg)
지난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광장에 5개월 만에 다시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 발생했다. 일요일 집계 기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 확진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만91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402명 △경기 322명 △인천 51명 △충남 43명 △부산 43명 △경남 40명 △대구 37명 △대전 25명 △전남 19명 △강원 18명 △광주 13명 △충북 13명 △경북 12명 △울산 8명 △제주 7명 △세종 6명 △전북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775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2.9%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14명 △필리핀 4명 △우즈베키스탄 3명 △러시아 3명 △미얀마 3명 △미국 2명 △인도 2명 △캄보디아 1명 △베트남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이라크 1명 △영국 1명 △슬로바키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2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44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2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1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27명으로 총 15만4187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2915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