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4일 수소차 시승행사 연다...충전요금 20% 할인도

2021-07-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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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 행사 마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수소차 무료 시승 기회와 충전 할인을 제공한다. 

환경부는 전국 12개 수소충전소 사업자와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 발표 1주년을 맞아 전국 31곳의 수소충전소에서 오는 14일 하루 동안 최대 20% 요금 할인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상업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약 45%가 참여한다. 국회 수소충전소 등 29곳은 충전요금의 약 20%를, 서울 강동과 인천 남동 2곳은 약 1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수소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현대차와 협력해 수소차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9개 시승 센터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시승을 하고 싶은 사람은 현대차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당일 현장 예약을 하면 된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의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까지 수소차 누적 20만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수소충전소 45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수소차를 불편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속도감 있게 충전 기반 시설을 구축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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